[개인책맞춤제작] 오래된 원고지 종이를 하나의 책으로 리폼, 진심이 담긴 친구들의 우정선물 원고지책세트

 

 

30년된 원고지로 만든 우정선물

원고지 책 세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억에 오래동안 남을 것 같은

작업을 공개하려고 합니다:D

 

 

문의주신 분은 50대 중년 여자분이셨는데,

꾸깃꾸깃 오래된 원고지에

30년전 친구가 ***운동에 참여해 감옥살이 하면서

보내주셧다는 편지였어요^^

 

 

 

 

 

 

여러 친구분들의 편지를 한데모아

그때 편지를 주었던 친구에게 힘을 주고싶어

책을 만들 생각을 했다고 하셨어요~

 

 

원고지에는 시가 담겨있었는데,

정말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잇는 시들이 많더라구요.

또, 자필로 쓰신 시에서

눈을 뗄 수없던 서체!

글씨체도 너무나 이뻐서

친구분들이 원고를 살려 책작업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총 3권의 책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원본을 책으로 리폼한 한권,

원본을 스캔 보정작업을 해 인쇄한 뒤 만든 한권,

그리고 앞으로도 시를 쓰기를 바라는 친구들의 마음이 담긴

원고지 노트 한권

 

이렇게 세권을 세트로 제작해드렸습니다:D

 

 

 

원고지 원본은 가지고 계셨던 세월에 비해

깨끗한 상태였어요~

다들 소중히 간직해주셨구나 생각했습니다^^

 

 

 

 

 

 

원본 원고지를 스캔 후

글자가 더 잘보이도록

원고지의 색을 조금 빼서 인쇄를 해드렸어요

이쁜 글자체가 훨씬 돋보이죠?^^

 

 

 

 

 

 

오래된 원고지다보니

전통제본의 스타일로 요구해주셨고,

커버는 하드커버로

그리고 투톤의 커버를 원하셔서

많은 조율 끝에 만들어진 색배합입니다^^

 

 

 

 

 

 

2020년 ***은 앞으로 쓸

원고지 노트를 표시한 커버아트로

제작해드렸고

 

 

 

 

 

 

 

1986 ***은 

원본을 다시 인쇄해서 작업한 책으로 

이렇게 표시해 드렷습니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런작업을 할 수 있엇다는게 

너무나 감동스러웟어요^^

 

30년된 우정도 너무 이뻐보였구요:D

 

 

 

 

이쁘게 완성된 책3권은

포장해서 보내드렸답니다:D

 

이렇게

오래된 편지나, 자필을 살리고싶은 원고들을

묶어 책을 만들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