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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소' 정보나눔/Designer

[유명디자이너/건축가/화가] 인간과 자여의 공존을 만들어 낸, 프리렌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 (Friedensreich Hundertwa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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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렌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Friedensreich Hundertwasser)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화가와 건축자이며, 환경운동가였던 훈데르트바서!

훈데르트바서라는 이름의 뜻은 평화롭고 풍요로운 곳에 흐는 백개의 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을 통해서도 자연을 사랑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훈데르트바서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디자인 작품에 사용된 도구들을 봐도 자연을 사랑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물감은 본인이 만든 것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흙을 재료로 써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버려진 담배꽁초, 영수증, 껌종이 등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훈데르트바서 작품을 보면 알록달록하니 동심을 자극하며

쉽게 잊혀지지 않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속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

(건물안에는 식물들의 공간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하면서도

뻔하지 않고 재밌는 디자인들이 많이 돋보입니다.

 

◆훈데르트바서의 건축물들을 보겠습니다.

 

훈데르트바서는 직선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는 직선은 부도덕하며 인간성의 상실로 이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구불구불한 곡선과 나선은 자연에 가까운 선이라 생각하고 건축물에 곡선과 나선만을 사용하여

(자를 대고 그은 듯한 반듯한 직선은 찾기 힘들다고 하네요.)

자연과 가장 닮은 유기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그의 건축물들의 또하나의 공통점은, 

창문들의 크기가 단 하나도 같은것이 없고 모양도 같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훈데르트바서의 이런 독특한 건축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예술을 위한 예술은 일탈이고 건축을 위한 건축은 범죄이다.

-Hundertwasser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입니다.

쓰레시 소각장 하나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니!!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가면

훈데르트바서 하우스와 근처에 훈데르트바서 빌리지가 있다고 합니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와 근처에 훈데르트바서 빌리지도 독특하게 되어 있으니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꼭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들을 보면 창문의 모양이 다 다른데요!

그것은 창문의 권리에 의해 지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창문의 권리란. 한사람이 창에서 팔을 뻗어 닿는 닿는 범위는 개인의 공간이라며,

그 공간만큼은 세입자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권리입니다.

 



 

 

바드 블루마우 온천 마을입니다.

훈데르트바서의 나무 세입자권 논리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나무 세입자권 논리는 사람들이 건물을 지음으로 나무들이 살곳을 빼앗았으므로 옥상과 집안에 

나무가 살 곳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논리라고 합니다.

​이런 일들로 훈데르트바서는 "건축치료사"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해요.

바드 블루마우 온천마을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호빗마을로 등장한 곳이라고 합니다.

 

 

 

 

 

 

 

 

 

◆색채 마술사 훈데르트바서

 

훈데르트바서는 어릴 때부터 색채와 형태에 대해 남다른 감각을 지녔었다고 합니다.

6살때 처음 드로잉을 시작했고 8살 때 이름높은 예술학교 '몬테소리학교'에서 예술적 재능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자유롭고 대담하게 색을 사용한 훈데르트바서. 

 

훈데르트는 작업실을 따로 두지 않았다고 해요.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그곳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들 속에 찾아볼 수 있는 스킨론이 있습니다.

 

스킨론은 

1번째 피부는 표피, 

2번째 피부는 옷, 

3번째 피부는 집, 

4번째 피부는 사회적 관계와 정체성, 

5번째 피부는 환경

을 말합니다.

 

 

훈데르트바서는 인간은 지구에 잠시 들린 손님이므로 제3의 피부인 집을 세우며 빼앗은 

식물의 터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사람에 의해 파괴된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며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우리가 혼자서 꿈을 꾸면 오로지 꿈에 그치지만,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 된다.

-Hundertwa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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