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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소' 정보나눔/Designer

[산업디자이너] 디자이너들도 존경하는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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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스탁(Philippe Starck)

 

파리에서 태어난 필립 스탁은 항공기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물건을 분해하거나, 

조립하는 것을 즐기며 자랐다고 합니다.

대학교를 다니던 그는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느껴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디자인을 공부해 회사를 설립하게됩니다.

파리 나이트클럽 실내장식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엘리제궁 안의 개인 사저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임받게됩니다.

그 후로도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건축, 가구, 생활 소품 등의 영역으로 펼쳐나가게 됩니다.

독특한 선과 포스트 모던적인 파격적 디자인으로 "스탁 라이프 스타일"이란

유행을 만들었던 필립 스탁!

"나는 부자를 위해 2억 달러짜리 요트도 디자인하지만,

가난한 사람도 살 수 있는 2달러짜리 우유병도 디자인한다."

 

 

 

 

필립 스탁의 디자인관이 담긴 일화하나 보고가실까요?

 

 

 

 

 

 

 

 

 

 

의자가 400개 들어가느 카페를 디자인하던 필립 스탁은

의자 다리를 하나씩만 줄여도 다리의 수가 400개가 줄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좁은 공간에서 웨이터들이 음식을 나르다가 

의자다리에 부딪힐 가능성이 400번 줄어드는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다리 세 개짜리 의자를 만들었답니다.

 

 

인간의 필요를 새심하게 생각하는 필립스탁은

사람과 환경에 관심을 두는 디자인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시작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필립 스탁의 작품들을 살펴볼까요?

 

 

 

 

 

 

필립 스탁의 유명한 작품

JUICY SALIF(1990, ALESSI)

 

오징어요리를 먹으면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길게 뻗어있는 곡선과 은은한 실버가 만나 우아한 작품이 완성되었네요.

 

 

 

 

 

 

 

 

 

 

GUN RAMP (2005, FLOS)

필립 스탁의 유머러스함을 엿볼 수 있는 작품 건 램프입니다.

 

 

 

 

DR. SKUD (1998, ALESSI)

세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파리채 입니다.

작은 파리채 안에 자신의 디자인 세계를 담아내는 내공을 보여줍니다.

일반 파리채에 길들여져 파리채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보면 파리채인지 의문을 같게 되지만,

필립 스탁은 우리의 선입견을 겨냥하여 이 파리채를 디자인한것으로 보입니다.

 

 

 

 

 

 

WW STOOL (1990, VITRA)

 

식당 웨이터들이 서빙하기 좋도록 의자의 다리를 하나 빼어 3개로 디자인했습니다.

인삼 형상에서 발전시킨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Philippe Starck Edition 1 (1994, Axor)

 

필립스탁은 원초적인 기본형에서 모티브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의 디자인은 지하수펌프가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네요.

 

 

 

 

 

필립스탁의 인테리어 작품들도 보겠습니다.

 

 

 

 

 

Saint Martin's Lane, LONDON (1999)

 

 

 

 

 

Clift, SAN FRANCISCO (2001)

 

 

 

Faena, EL PORTENO HOTEL, BUENOS AIRES (2006)

 

 

 

SLS, BEVERLY HILLS (2008)

 

 

 

 

Mama Shelter, PARIS (2008)

 

 

 

LE MEURICE, PARIS (2008)

 

 

 

LA CORNICHE, PYLA-SUR-MER (2010)


 

LE ROYAL MONCEAU, PARIS (2010)

 

 

 

 

위의 작품들 이외에도 여러 작품들을 만들어 낸 필립 스탁!

 

2008년 그는 디자인 포기선언을 합니다.

그는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 Die Zeit>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2년 안에 디자인을 그만두겠다고 밝혔지요.

 

 

 

그래도 영원히 디자이너들의 존경받는 디자이너입니다.

 

 

 

 

 

“스타일이 아닌 기능(function)이야말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디자인의 핵심이자 비결이에요. 번드레한 겉모습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용하거나 머물 때 얼마나 편리할까, 혹은 어떻게 해야 이 물건을 사용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은 디자인의 원천입니다”

-by 필립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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