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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소' 정보나눔/Designer

[유명디자이너/패션디자이너/샤넬디자이너] 재창조의 선두주자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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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독일 함부르크에서 스웨덴 출신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칼 라거펠트!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샤넬의 디렉터 디자이너입니다.

칼 라거펠트의 디자인 생애와 디자인 작품의 세계관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은 안경과 백발의 포니테일 뒤에 가져져 신비주의로 포장되어 있던 라거펠트

그에대해 하나씩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패션 디자이너로써의 시작

 

어려서부터 드로잉에 뛰어낫으며, 예술과 옷에 엄청난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1954년 국제양모사무국 콘테스트에서 코트 부문 1등을 수상하면서 파리 패션계로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패션계에서 걷돌게 되면서, 마리노 발렌티노, 크리지아, 찰스 주르당, 슈퍼마켓 체인점 모노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위해 온갖 디자인을 하면서 디자이너로써 라거펠트만의 가능성을 모색하게 됩니다.

 

 

 

◆패션 디자이너로써 칼 라거펠트가 밟은 성공의 발자취

 

라거펠트는 등급을 낮게 받던 기성복 디자이너로써 활동을 시작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배우고 패션의 변화에 적응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됩니다. 

그러던 중 끌로에에 합류해 수석디자이너로써 브랜드를  성공시켰고 잘팔리는 컬렉션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팬디와 인연이 시작되면서 라거펠트의 명성을 더욱 확립하게 되는데요. 

팬디 가의 자매들과 함께 펜디의 상지잉 된 더블 F로고를 창조함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뚜렷이 가시화하고,

부와 사치의 상징이었던 모피가 구멍이 뚫리고, 조각나고, 주름 잡히고, 니트처럼 짜이는 등의 

해체와 재조합의 실험과정을 통하여 젊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렇게 그는 기성복 라이인을 출시하며, 

넥타이,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 컬렉션을 추가하는 등 세계적인 패션브랜드로 거듭나게 했고,

그와 팬디는 계속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거펠트는 기본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자유자재로 받아들이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디자인으로 재창조하는 역사를 대중과 디자이너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디자인으로 재창조하는 역사를 대중과 디자이너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나는 변화를 지지한다.

내가 하는 작업은 나의 관점에서 세상의 변화를 창조하는 것이다."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

 

 

 

 

 

 

 

◆칼 라거펠트 샤넬에 입성!

 

라거펠트의 샤넬 영입이 공식화 되자 독일인이자 기성복 디자이너라는 라거펠트의 정체성과 경력에

사람들이 논란을 제기했지만, 그의 샤넬 입성을 막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수년 간 파리 쿠튀르에서 훈련받은 경험에, 치열한 기성복 세계에서 노하우를 갈고 닦은 라거펠트는

샤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적임자였던 것이지요.

 

라거펠트는 샤넬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샤넬의 핵심 디자인 요소들을 재정비 했습니다.

고급 문화와 스트리트 문화의 자유분방한 요소들을 혼합하여 20세기 초 시대의 변화를 주도했던 샤넬의 정신을 되살리되, 20세기 말 부상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절충주의 미학과 연결했습니다.

 

패션계 일각에서는 칼 라거펠트가 상업적 성공만을 위해 샤넬의 고유의 느낌을 훼손했다고 비난했지만,

샤넬을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위대한 옷이 있을 뿐,그뒤에 숨겨진 위대한 이론 따윈 없다.

 

 

칼 라거펠트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자유롭게 혼합하는 성상파괴주의적 태도와 유희적 적충주의를 통해 
자신의 디자인관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틀이나 룰 속에 갇히지 않는 그의 작품속에선
유머와 위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는 재미있어야 한다. 유머가 필수다. 

나는 어제나 나를 즐겁게 만드는 액세서리를 만든다.

 

 

 

 


지금의 칼 라거펠트가 있기까지 그의 열정이 대단했기에,
절망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을것입니다.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한가지 사건이 있었지요?

에디 슬리먼이 디자인한 디올 옴므 수트를 입기 위해 13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진행해
무려 42kg를 감량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젊음과 변신에 대한 그의 욕망을 보여준것이지요.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것을 습득하세요^^

 

 

 

 

 

 

자기 고집을 꺾을 줄 알아야  진정한 디자이너다.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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